![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시계를 보며 이동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직원 식당에서 참모들과 점심 식사를 한 뒤 마주친 출입기자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4f4a7c14d4f5e.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이날 "누구나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스마트워치 배경화면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실체 워치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이 시각적으로 반영된다. 특히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사진과 대통령 자필 메시지가 디자인 요소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 디지털 굿즈는 국민 누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국정 관련 이슈나 계기에 따라 새로운 버전의 배경화면도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해 나갈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알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시계를 보며 이동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직원 식당에서 참모들과 점심 식사를 한 뒤 마주친 출입기자과 셀카를 찍기도 했다. 2025.6.1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4ae9812a68bf8.jpg)
또한 국민이 디지털 굿즈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콘텐츠 접근성과 맞춤형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상시적인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디지털 기반 미래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 등 국정철학을 콘텐츠로 구현한 첫 사례"라면서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디지털 소통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 주권이 손안에 구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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