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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R&D 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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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초고해상도 위성, 달 착륙선 등 로드맵 담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2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KASA R&D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우주청을 비롯한 주요 연구기관,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이끌 연구개발(R&D) 전략과 실행 로드맵, 주요 성과와 선행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 소속 3개 부문(우주수송,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이 분야별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제3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대한민국 우주수송·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 추진전략’의 후속 조치이다.

우주청이 12일 R&D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이 12일 R&D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우주청]

우주청은 특히 ‘브랜드 사업’으로 지정한 핵심 과제인 △우주수송부문의 재사용발사체와 궤도수송선 △인공위성부문의 초고해상도 위성과 초저궤도위성·다층궤도 항법시스템 △우주과학탐사부문의 L4 태양권 관측소와 달 착륙선 등의 사업을 중점으로 전략적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누리호 지속 발사 △유인 우주임무기반 구축 △통신위성 개발 △정지궤도 지구관측 △저궤도 우주공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현 가능한 임무를 추진하고 다양한 사회현안 해결과 미래 우주경제 주도역량 확보에 나서고자 한다.

존 리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은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독자적 기술확보와 민간 주도 구조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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