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 비만환자 관리·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왼쪽)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d980a04224b79d.jpg)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비만환자 관리와 공동연구, 다방면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비만 문제를 해결하고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병원 방문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비만, 혈당 관리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를 병원에 제공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파스타'를 환자 관리에 활용해 비만 관리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고도화한다. '파스타'로 식단, 운동 등 생활 습관과 이에 따른 변화 등을 추적하는 등 비만 환자에 대한 공동 연구도 실시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비만 문제 해결에 회사의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며 "비만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해 국민 삶의 질 개선,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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