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테크, IPO 추진...주관사에 하나증권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아세테크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아세테크는 지난 13일 하나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아세테크는 국내외 물류센터와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자동창고, 로봇 연동 솔루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이다.

아세테크는 상장을 통해 핵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투자와 해외 물류 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는 "IPO는 아세테크가 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아시아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세테크는 산업통장사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가과제를 통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의 매출은 2022년 413억원에서 2023년 496억원, 작년 60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