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내일날씨] 전국에 '물폭탄'…제주·남해안 '호우예비특보' 발령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14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며, 특히 남부 지방에는 13일 밤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당부된다.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늦은 오후부터 경기남부 이남의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비는 이날 밤에는 수도권 전역과 강원남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토요일인 14일 새벽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 밤부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늦은 밤부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 이에 제주와 남해안 대부분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다.

남해안 이외 남부지방과 충청에도 늦은 밤부터 시간당 10∼30㎜씩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강한 비는 14일 오전까지 나타나겠으니 밤사이 비 피해 없게 대비해야 한다. 비와 함께 강풍도 불 수 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20㎜(산지 최대 250㎜ 이상, 산지 외 지역 최대 18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부산·경남남해안 최대 150㎜ 이상, 전남남해안 최대 120㎜ 이상, 지리산 부근 최대 100㎜ 이상), 전북·대구·경북 20∼80㎜ 등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남부·울릉도·독도엔 10∼60㎜, 수도권·서해5도·강원남부·충북북부엔 5∼40㎜, 강원중북부엔 5∼20㎜ 정도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14일 오후 비가 멎었다가 15일 오후(영남은 15일 밤)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는 14일 밤까지 비가 이어진 뒤 멈췄다가 15일 오전부터 다시 올 전망이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14일 낮 최고 기온은 중부지방이 30도 내외로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30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1도와 30도, 인천·대전 21도와 28도, 광주 22도와 27도, 대구 20도와 28도, 울산 20도와 26도, 부산 21도와 25도다.

일요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일날씨] 전국에 '물폭탄'…제주·남해안 '호우예비특보' 발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