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한-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를 네덜란드에서 오는 16~20일(현지시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한-네 아카데미'는 반도체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6개 반도체특성화대학원에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 학생 50명이 ASML, NXP 등 글로벌 첨단반도체 기업과 에인트호번공대, IMEC를 방문해 교육을 받는다.
참여 대학원은 성균관대, 카이스트(KAIST), 유니스트(UNIST), 포항공대, 한양대, 경북대 6곳이다.
'미래 반도체를 주제로 한-네 양국 간 연구협력과 교육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또 현지 기업에서 반도체 경량화를 가능케 하는 패터닝 기술, 차량용 반도체 기술 등 전문가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7~8월에는 각각 에인트호번공대와 카이스트, 델프트공대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간 교류 행사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우수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5일간의 현지 교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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