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GS25가 '마녀스프'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GS25가 '마녀스프'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GS리테일]](https://image.inews24.com/v1/3d5fb789b6b27b.jpg)
GS25가 이번에 선보인 마녀스프는 양배추, 토마토, 감자, 당근, 브로콜리, 사과, 양파 7종의 재료와 과일, 채소 등이 익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과채즙 등으로 구성한 건강 먹거리다.
마녀스프 레시피는 체중 조절 등을 돕기 위한 병원 식단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법이 마치 동화 속 마녀가 다양한 재료를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끓이는 것과 유사해 마녀스프란 이름이 붙었다.
GS25는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면서도 건강은 챙기고자 하는 최근의 식문화를 고려해 마녀스프를 차별화 상품으로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디톡스(해독), 저속노화, 체형 관리를 위한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타며 마녀스프 관련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 등도 주요 출시 배경이 됐다.
GS25의 마녀스프는 총 160칼로리의 낮은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오랜 기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2분 내외의 렌지업 후 즉시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취식의 편리함도 높였다.
GS25는 마녀스프가 건강 식단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녀스프에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는 '나만의 이색 레시피' 등 SNS 콘텐츠 또한 다양하게 생성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도현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단순 관리를 넘어 건강을 자기계발 분야로 여기는 이른바 건강 스펙 시대에 발맞춰 편의점을 통한 건강 먹거리 수요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마녀스프와 같이 건강 요소를 잘 살려낸 차별화 상품 출시에 지속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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