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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토]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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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다양한 취재 현장을 스토리가 있는 생생한 사진으로 [아이포토]에서 만나보세요.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현지 가이드의 "백 명 중에 두 명만 천지를 볼 수 있어 백두산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실감이 난다. 전날 북파(北坡)를 통해 백두산을 올랐을 때 안개가 자욱해 여기가 천지인지 한 치 앞도 구분이 되지 않았다.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1일 백두산 북파지역에서 비안개에 모습을 감춘 백두산 천지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1일 백두산 북파지역에서 비안개에 모습을 감춘 백두산 천지의 모습. 이날 기온은 7도 정도였지만, 강하게 부는 비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가까웠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인다는 천지라지만 힘들게 온 일정에 '하늘도 무심하시지' 원망이 절로 나왔다. 이에 하늘이 불쌍히 여긴 걸까, 바로 다음날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에 서파(西坡)를 통해 백두산 천지의 장엄한 모습을 품을 수 있었다.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천지가 얼어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백두산은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북한 량강도 삼지연시에 걸쳐있다. 높이는 2,744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백두산 천지는 백두산 정상에 위치한 화산호로 면적은 9,165㎢, 최대 수심은 384m다.

중국에서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는 길은 3개로 북서남쪽에 있다. 비탈이란 뜻의 '파(坡)'를 붙여 북파, 서파, 남파로 부른다. 동쪽인 '동파'는 북한지역에서 백두산을 오르는 코스로 한국인 관광객은 출입할 수 없다. 북파, 남파는 입구에서 여러차례 셔틀버스를 이용해 천지 근처까지 가고, 서파는 셔틀버스를 탄 후 1,442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한다. 한편, 남파는 군 접경지역이라 연중 딱 100일, 하루 최대 1,500명만 방문 가능하다.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를 통해 천지를 올라가는 1442개 계단길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백두산 서파를 통해 천지를 올라가는 1442개 계단길의 모습. 2인 1조의 가마꾼들이 승객을 싣고 나르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가격은 150~400위안 정도.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를 통해 천지를 올라가는 1442개 계단길. 사진은 880번째의 계단이라는 표시.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백두산 서파를 통해 천지를 올라가는 1442개 계단길. 2인 1조의 가마꾼들이 승객을 싣고 나르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가격은 150~400위안 정도.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관광객들이 12일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의 천지를 구경하기 위해 1442개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관광객들이 천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천지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내는 37호 경계비에 '조선 37'이라고 쓰여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북한령인 동파지역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북한령인 동파지역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북한령인 동파지역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2일 오전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서파에서 바라본 천지가 얼어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13일 오전 연길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 중 창가에서 바라본 백두산의 모습. [사진=정소희 기자]
/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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