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LG전자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13년 간 참전용사 총 2500여 명의 모습을 기록해온 사진작가 라미 현의 활동상과 전시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의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으로 소개한다.
![LG전자 인스타그램 라이프스굿 캠페인 영상 중 일부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2bbe992a60383a.jpg)
‘프로젝트 솔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국내외 참전용사와 현역군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꾸준히 기록해온 현 작가는 6.25 발발 75주년을 되새기고자 지난 5일 ‘프로젝트 솔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회고전을 열었다.
이번 라이프스 굿 캠페인 영상은 2분 가량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현 작가가 참전용사를 만나 화보를 촬영하고 액자로 만들어 전달하고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근접 기록해 담아냈다.
현 작가는 "소중한 걸 기억하기 위해 찍는 것이 사진이므로 그간 최대한 많은 참전용사분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고, 이 자유에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깔려있음을 더욱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다시금 선명하게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이달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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