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김포시 한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40대 노동자가 숨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한 운동 기구 제조업체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김포시 한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40대 노동자가 숨졌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cbdc14f263206.jpg)
이 사고로 인해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고물상에서 가져온 폐드럼통을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폐드럼통은 과거 산업용 화합물을 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김포시 한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40대 노동자가 숨졌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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