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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정권 보면 '이 과자' 생각난다"…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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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이유에 대해 "국정운용 능력만 본 것"이라고 풀이했다.

매치매치바 광고 포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매치매치바 광고 포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6일 홍 전 시장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라온 한 지지자는 "새삼스럽지만 이준석과 김문수는 이번 대선에서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 라는 글을 올렸다.

지지자는 글에서 "두 보수 후보는 이재명이 호텔경제학이니 AI(인공지능) 100조 투자니 허무맹랑한 공약만 내놓았기 때문에 그것만 공격해도 토론에서 득점을 잘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김문수와 이준석 둘 다 줄기차게 이재명 아들이 뭘 했니, 형수 쌍욕이 어떻니, 서울대병원 헬기이송이 어떻니 같이 대선토론장에 새삼스럽지도 않은 문제들만 들고 와서 TV 보고 있는 중도층을 짜증나게 했다고 생각한다"며 "즉, 자기네 지지자들 빼고 아무도 안 좋아할 얘기만 골라서 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차 토론까지 본 유권자는 김문수는 정상적 국정수행이 가능한지 의심을 품었을 것이고, 이준석은 대통령 하기에는 언행이 너무 가볍다고 느끼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홍 전 시장은 "이번 선거는 대통령으로서 도덕성, 청렴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운용 능력만 본 선거"라며 "윤석열에게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답변했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을 보면 과거 어느 과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면서 "매치매치바라는 과자 광고 카피"라고 말을 맺었다.

매치매치바는 1982년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초코바로 "못생겨도 맛은 좋아"라는 광고 카피를 사용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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