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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신혼 밤, 문제는 남편 '코골이'⋯각방 쓰자 하니 외롭다며 따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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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남편의 심한 코골이로 인해 각방을 쓰고 싶어 하는 신혼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의 심한 코골이로 인해 각방을 쓰고 싶어 하는 신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남편의 심한 코골이로 인해 각방을 쓰고 싶어 하는 신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각방 쓰고 싶은데 남편이 거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그는 결혼 5개월 차 신혼부부로, 최근 남편의 코골이로 인해 수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편의 코골이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잠든 남편의 코골이는 "크어억"하는 거친 소리로 이어지며, 때때로 숨이 멎는 듯한 정적이 뒤따라 A씨가 놀라 잠에서 깨어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이번 달 들어 더욱 심해졌으며, A씨는 수면 부족으로 인해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각방을 제안했지만, 남편은 "혼자 자면 외롭다"며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다른 방으로 따라오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남편의 심한 코골이로 인해 각방을 쓰고 싶어 하는 신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남편의 심한 코골이로 인해 각방을 쓰고 싶어 하는 신혼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A씨는 "좋게 좋게 각방 쓰자고 말하는 건 실패다. 겨우 이 정도 일로 싸워야 각방을 쓸 수 있는 걸까 싶다"며 "다른 방으로 가면 따라오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정말 잠 좀 푹 자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골이 때문에 이혼도 하는 세상" "수술을 받게 해야 한다" "운동하면 코골이 덜 한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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