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5' 개최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5'가 내달 12일부터 서울 등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위믹스 오픈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하는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테니스 입문자와 아마추어 톱(Top) 랭커 등을 포함해 총 1374팀, 25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 위믹스 오픈은 7월 12일부터 양일간 서울 엠무브테니스 용마에서 첫 대회를 열고, 부산·천안·인천 등 총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경기를 개최한다.

첫 대회 참가는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위퍼블릭 '다오(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기능으로 동아리 커뮤니티를 개설해 팀원을 모아 참가하면 된다.

대회는 대학교 동아리 간 '캠퍼스 대항전'과 더불어 일반인 팀이 참가하는 '동호인 클럽 매치'로 진행된다. 총 300팀, 18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위퍼블릭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멤버를 8명 이상 모집하면 '테니스 볼 1박스'가 제공되며, 위퍼블릭을 활용해 정기 모임을 운영할 시 활동 지원금 10만원이 지급된다.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한 커뮤니티에는 '테니스 펜션 숙박권', '장보기 지원금' 등이 포함된 'MT 패키지'가 주어진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위믹스 오픈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참가비 일부는 위퍼블릭의 후원 프로젝트에도 기부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위퍼블릭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