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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도서·산간 거주 국민연금 수급자 안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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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발굴·정부 복지정책 전달 위해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우체국망을 통해 도서·산간에 거주하는 국민연금 수급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안부우편서비스'가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8일 정부세종청사 8동 우정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 수급자 안부우편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왼쪽)과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가 18일 우정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왼쪽)과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가 18일 우정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이 협약으로 우체국 집배원들은 정기적인 우편물 배달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안부 확인 점검표를 활용해 수급자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살피고, 그 결과를 공단에 회신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집배원 회신 결과를 통해 연금수급자의 거주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수급자에 대해 생필품 제공, 정서 안정 지원 등 공단의 사회공헌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우체국이 국민연금 수급자의 권익 및 복지향상에 함께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취약계층 발굴 및 정부 복지정책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안부우편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도서·산간 지역 고령 수급자들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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