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GFC생명과학 공모가가 1만5300원으로 확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FC생명과학은 지난 10~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
![. [사진=지에프씨생명과학 CI]](https://image.inews24.com/v1/1e935179a62028.jpg)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442개 기관이 참여해 144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자금은 120억원이며, 상장 시가총액은 799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GFC생명과학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강희철 GFC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바이오 소재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K-뷰티의 글로벌 성장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당사의 기술력이 복합 기능성 및 비건 소재 화장품 트렌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GFC생명과학은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을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및 RNA(리보핵산) 피부질환 치료제 연구 장비를 도입하고, 스킨부스터와 필러 생산 설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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