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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별사] 직접 해본 '로스트아크 모바일'…AI 접목 콘텐츠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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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RPG, 19일 '비전 프리뷰: 플레이' 통해 게임성 공개

'겜별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게임들이 쏟아져 무엇을 플레이해야 할지 모를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 리뷰 코너입니다. 새로 출시됐거나 추천할 가치가 있는 게임들을 가감 없이 감별해 전해드리겠습니다.[편집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비전프리뷰: 플레이의 시연대 모습. [사진=문영수 기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화제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지난 지스타 2023에 이어 두 번째 실체를 드러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19일 '비전 프리뷰: 플레이' 행사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미디어와 일반에 공개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비전 프리뷰: 플레이에서는 '군단장 레이드: 발탄'을 비롯해 '카오스 브레이크', '영광의 벽', 마이룸 등 지난 18일 온라인 행사에서 소개된 주요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는 시연용 PC 54대, 모바일 기기 136대가 준비됐다.

가장 먼저 체험한 건 카오스 브레이크다. 카오스 브레이크는 로그라이크 스타일의 콘텐츠로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단기간에 제압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검을 휘두르는 '버서커' 클래스로 플레이 했으며 풍차처럼 회전하는 '휠윈드'로 일거에 쓸어버리는 묘미가 있었다.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극한으로 구현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비전 프리뷰에서 처음 소개된 '마이룸'도 체험했다. 마이룸은 자신만의 집을 꾸미는 하우징 콘텐츠로, 중세풍과 현대풍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었다. 특이한 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염색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이었다. 집안 벽지나 캐릭터의 의상을 꾸밀 수 있는데, '왕자풍으로 꾸며달라'고 입력하자 중세 왕실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생성됐다. 또 마이룸에는 '비전 장난감'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입력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AI가 그대로 게임 내 장식 요소로 생성했다. 아기자기한 재미 요소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최대 콘텐츠인 레이드도 접할 수 있었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은 1인, 2인, 8인이 준비돼 있었으며 이중 1인과 2인을 도전했다. 발탄의 체력은 약 3억으로 최소 5분 이상의 전투가 진행됐다. 바닥 피하기와 기둥에 숨어 광역기 피하기 등 기믹은 단조로운 편이었다. 특이한 건 공략에 실패했을 때였다. 게임의 동반자인 '헤리리크'가 나타나 사망 당시를 리플레이로 보여주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조언을 해준다. 또 처음부터 다시 트라이하는 것이 아닌, 특정 구간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띄었다.

2인 레이드의 경우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3인의 용병을 택해 임할 수 있다. 때문에 총합 8명의 캐릭터가 발탄을 상대하는 만큼 제법 규모감 있는 레이드를 시도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짧은 시연 기회 때문에 끝까지 공략하지는 못했지만 숙련도를 높이고 게임 내 보조 시스템 등을 두루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전반적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의 재현도가 매우 높고 전투의 손맛이 느껴지는 게임이었다. 특히 화면을 가득 채우는 데미지 폰트를 보는 재미가 상당했다. 핵앤슬래시 장르를 선호하고 원작 로스트아크를 접했던 게이머라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AI 기술을 적극 게임 콘텐츠에 녹여낸 점도 인상적이었다. 오늘 체험한 건 전투 보조와 염색 등 일부분이었지만 추후 정식 버전에서는 보다 많은 AI 기반 콘텐츠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오는 10월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버서커' 클래스로 카오스 브레이크를 플레이하는 모습. [사진=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염색 패턴. [사진=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비전프리뷰: 플레이 현장. [사진=문영수 기자]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하우징 요소. [사진=문영수 기자]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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