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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종료…내일 오전 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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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정책 검증 청문회, 비공개 진행
여야 "국정원 재도약·개혁 등 이야기"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19일 오후 종료됐다. 양당은 내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여야 양당 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선원·이성권 의원은 이날 오후 비공개 정책 검증 청문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오후 청문회는 오전 도덕성 검증과 달리, 국정원 특성상 국가 안보와 밀접한 내용이 다뤄져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국정원이 더 나은 국가 정보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의원들의 관심도 충분히 표명됐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성실한 답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국정원이 안정 속 개혁을 추진하는 것, 제대로 일하기 위한 국회 정보위와의 협력 문제까지 이야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도 "진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며 "각 당 입장에 대해서는 내부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오전 청문회에서 양당은 참여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 후보자의 대북관과 외교·안보관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저는 20년 전(통일부장관 재임 당시)에도 보수에서는 '자주파'라고 비난했고, 진보에서는 '동맹파'라고 비판했다"며 "살아오면서 자주와 동맹이 아닌 '실익'을 따라왔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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