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 ‘학교폭력 대응센터’ 주요 구성원들. 왼쪽 아래부터 임미하, 정유리, 전다솜, 탁기주, 이선호, 윤상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대륙아주]](https://image.inews24.com/v1/bccb91e551c512.jpg)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19일 검·경 출신의 학교폭력 사건 전문가들을 엄선해 '학교폭력 대응센터'를 출범시켰다.
학교폭력 사건 대응 상담부터 학교폭력대책심사위원회·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이슈·형사처리 및 행정소송까지 포괄적 지원에 나선다. 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및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근 신종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청소년 심리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센터장을 맡은 탁기주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는 학교폭력 대응 전문가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과 서울성북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아동학대·인권 전담검사 출신인 정유리 변호사(35기)도 합류해 있다. 정 변호사는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장 출신으로, 수원지검 여주지청 근무 시절 아동학대·인권 전담검사를, 서울동부지검에서는 피해자지원 전담검사로 일했다.
경찰대 출신 임미하 변호사(변호사시험 6회)는 경찰에서 20년간 재직하면서 수사심사관, 여성청소년수사팀장등 실제 학교폭력 사건들을 직접 수사·지휘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 청소년선도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센터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윤상혁(변호사시험 4회)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출신으로 현재 경찰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및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최근 신종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청소년 심리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탁기주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법률 수요에 대해 대륙아주 학교폭력 대응센터 변호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성 높은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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