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헬로비전은 2030세대를 겨냥한 무약정 인터넷 상품 '요즘플랜 인터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월 1~2만원 대 요금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헬로비전은 2030세대를 겨냥한 무약정 인터넷 상품 '요즘플랜 인터넷'을 직영몰을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https://image.inews24.com/v1/62aa3335919a0b.jpg)
요즘플랜 인터넷은 △160Mbps 무약정 인터넷(월 1만9800원) △160Mbps 무약정 인터넷+WiFi(월 2만2000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인터넷 단독 상품 대비 46%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30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가입은 6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 진행된다. 별도 제출 서류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과 체류기간 증빙만으로 가입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상품을 통해 단기 거주가 많은 자취생과 직장인, 국내 체류 외국인 등 무약정 인터넷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TV 결합 없이 가볍게 인터넷을 쓰고 싶은 MZ세대, 군입대·휴학 등 변수가 많은 대학생들에게 적합하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컨슈머그룹 상무는 "고물가 시대에 요금 부담을 낮춘 '요즘플랜 인터넷'이 MZ세대의 실속 있는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전환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 직영몰은 사은품 대신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반값 인터넷+케이블TV 결합' 상품, UHD TV 단독 가입 시 WiFi 무료 제공, 3년 약정 인터넷 대상 추가 10%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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