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짧은 시간 사이 2번이나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20분쯤 효자역에서 발곡 방향(상선)으로 운행 중이던 열차가 신호 고장을 일으켰다.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짧은 시간 사이 2번이나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의정부경전철. [사진=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223f336de0f68a.jpg)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전동차 1대가 선로에 멈춰 설 경우, 모든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이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었으며 2시간 20분 뒤인 오전 6시 40분쯤 신호가 복구돼 운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불과 50분 뒤인 오전 7시 30분쯤, 같은 구간에서 또다시 열차 신호 고장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 구간 열차 운행이 다시 중단되면서 승객들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짧은 시간 사이 2번이나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의정부경전철. [사진=의정부경전철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05fc7a2b007ec0.jpg)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같은 지점에서 동일한 장애가 발생해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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