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지난 19일 서울 명품관에서 독일 하이주얼리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 국내 첫 단독 부티크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벨렌도르프는 1893년 독일 포르츠하임(Pforzheim)에서 창립자 '엘스트 알렉산더 벨렌도르프(Ernst Alexander Wellendorff)'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다. 4대에 걸쳐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13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를 자랑한다. 창립 초기부터 왕족과 귀족, 유럽 상류층을 위한 특별한 주얼리를 제작하며 명성을 쌓았다.
![벨렌도르프 목걸이. [사진=갤러리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f1d8fc61ef89cf.jpg)
전 세계 단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부티크는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기술력을 내세우는 벨렌도르프의 모든 제품은 금세공 장인이 선별한 재료로 제작하며, 독특한 다이아몬드 W 엠블럼이 벨렌도르프의 상징이자 철학이다.
브랜드 대표 상품 '매직 바게트 네크리스'는 벨렌도르프의 상징 로프 네크리스와 62개의 다이아몬드 세팅이 특징이다. 가격은 약 1억9000만원이다. 또 달근 댜표 상품인 '엠브레이스 미 마더 오브 펄 다이아몬드 드롭 브레이슬릿'의 경우 1.5 캐럿의 다이아몬드 드롭과 0.25 캐럿의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로 구성됐는데 가격은 약 1억9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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