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 6개국에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 선봬

입력 2025.06.23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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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서 2025 동남아 테크 세미나 개최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으로 연결된 가전들
참석자들, 삶의 편의성 높인 AI 기술에 놀라
지난 4일 중남미, 20일 동남아 이어 서남아 행사 예고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 허브'와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시스템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 라인업,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 등도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집 안의 가전뿐만 아니라 조명, 스위치 등 여러 사물인터넷(IoT) 기기 상태를 확인,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을 경험했다.

삼성전자는 참석자들이 AI 기술이 삶의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준다는 점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서남아시아 테크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중남미에서도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