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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브랜드 '써밋 프라니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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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조달 시 'CD+0.0%' 등 파격 조건 제시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해 회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리뉴얼하고, 사업비 조달 시 업계 최저 금리를 제시하는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23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에 단지명으로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프라니티(PRINITY)는 프라이드(PRIDE)와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프라니티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은 개포우성7차만의 고유한 단지명"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한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하며 공사중단 없이 100% 책임준공을 약속했다. 최근 다수의 정비사업장에서 공사비 협상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파행이 왕왕 발상해 대우건설은 이런 조합원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대우건설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전액을 책임 조달하되, 유리한 금융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이 제시한 금리는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 0.00%'로 현재까지 정비사업장에서 볼 수 없는 최저 금리를 제시했다.

HUG 보증을 통한 필수사업비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할 때 발생하는 보증수수료를 조합이 아닌, 대우건설이 부담하기로 했다.

조합원의 이자 부담이 없도록, 수요자 금융조달이 아닌 입주시 100% 납부 조건을 제안했으며, 분담금 납부시기를 2년씩 최대 6년간 유예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시켰다.

대우건설은 실착공까지의 인플레이션으로 발생하는 공사비 인상 부분도 ‘물가상승 18개월 유예’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최근 4년간 소비자물가지수 연평균 상승률을 고려하면 공사비중 약 364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다.

공사비 지급 방법도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인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을 제시했다. 분양수입금내 기성불은 조합원의 분양수입 한도내에서 공사비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조합에서 분양수입금이 발생한다면 조합원 환급금을 최우선 지급한 뒤, 이어 조합 필수사업비를 지출한 후에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공사비를 수금하는 형태다.

대우건설은 '조합이 제시한 도급계약서를 100% 수용해 시공사 선정 즉시 계약체결하겠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이는 시공사 선정 전과 후의 태도 변화나 꼼수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우건설의 진심을 표현한 것으로,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당사의 역대급 사업조건은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는 김보현 사장의 의지와도 일치한다"며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을 위해 누구보다 오랜시간 고민하고 준비해왔던 우리의 진심이 전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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