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고객이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 등을 지정할 수 있는 새 예약 시스템을 통해 21일과 22일 이틀간 약 1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탈취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서울 시내 한 SKT 대리점에서 직원이 유심 교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fe0591ead8477.jpg)
이날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이번 예약 시스템은 시간 지정이 가능해지면서 매장별 유심 재고 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뤄졌고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대기 줄 없이 교체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서버를 확보하고 트래픽 분산 솔루션을 적용했다"며 "고객 요청과 유심 교체 현황을 고려해 예약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날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2일까지 약 2000명의 지원 인력이 전국 도서벽지 286곳을 찾아가 약 4만개의 유심을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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