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개포우성7차에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삼성물산이 제시한 '래미안 루미원' 단지 정면 업샷 이미지. [사진=삼성물산]](https://image.inews24.com/v1/3c33edd5e9ff15.jpg)
신규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ONE)'을 제시했다. '밝게 비추다'라는 뜻의 라틴어 '루미노(Lumino)'와 상위 1%를 의미하는 숫자 1(One)을 결합해 '상위 1%를 위한 정점에서 우아하게 빛나는 삶의 풍경'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설계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 등 설계안을 제시했다.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스카이라인도 구상했다.
동시에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해 약 3000평의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조합원 769명 모두 단지 주변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가구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가구당 12.5㎡(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가구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프클럽∙라운지 레스토랑 등 최상급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80m 길이 파노라마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 4가지 테마로 구성된 3.5km의 산책로 '파라 네이처 트레일스', 10개소의 루프탑 정원 '더 피크 가든' 등 조경 공간을 조성해 단지 내 곳곳에서 자연 속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구 내 천장고는 인근 단지 중 최고 높이인 2.77m로 계획해 내부 공간의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특수바닥구조를 통한 △1등급 층간소음 저감기술 △욕실 소음∙냄새 제로 설비 시스템 △그린에너지 시스템 활용 등 미래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래미안 루미원에는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다양한 차별화 제안이 담겨있다. 개포 지역 최고의 자부심과 독보적 가치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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