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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3.0, USDC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e' 정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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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 후 발행' 방식 운영…사용처 지속 확대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위믹스 재단(대표 김석환)은 자사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에 스테이블코인 'USDC.e'를 정식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위믹스 재단]
[사진=위믹스 재단]

USDC.e는 미국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가상화폐다. USDC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통해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세계 2위다.

위믹스는 USDC.e 도입을 통해 USDC를 위믹스 3.0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USDC.e는 USDC 발행사인 '써클(Circle)'과 크로스체인 기술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의 협력으로 개발됐으며, 써클의 브릿지 USDC 표준과 체인링크의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 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기술을 적용했다. 써클이 공식 검증 작업에도 참여해 안정성·신뢰성을 확보했다.

USDC.e는 '소각 후 발행(Burn and Mint)' 방식으로 운영된다. USDC를 위믹스3.0에 전송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에 있는 USDC는 소각되고 동일한 수량의 USDC.e가 위믹스3.0 메인넷에 새로 발행된다.

위믹스 재단은 이번 주 공개될 '위믹스달러(WEMIX$) 모듈 서비스'를 거쳐 또 다른 USDC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를 USDC.e와 1:1로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루 최대 3회, 총 1만 위믹스달러까지 교환 가능하며, USDC.e를 USDC로 전환해 온체인에서 활용하거나 중앙화거래소로 전송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은 향후 USDC.e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써클, 체인링크와 협업해 USDC.e를 위믹스3.0에 배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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