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01f7828bed8bf.jpg)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업과 교감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저녁 식사는 두 시간가량 대통령 관저에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이 신임 원내지도부가 선출된 만큼,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민주당에선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문진석 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정책수석부대표,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등 신임 원내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d6cb1fee64eb0.jpg)
이 대통령은 저녁 자리에서 원내대표단의 의견을 들은 이후 "지금은 국민의 더 나은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와 행정부의 협업과 교감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다.
강 대변인은 "원내대표단 역시 '개혁·민생 입법을 완수하는 것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개선의 의미와 의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당정 간 호흡이 성공의 밑거름"이라며 "시작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나아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진짜 세상이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라는 평가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원내대표단은 이 대통령의 다짐에 호응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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