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상반기 프리리엄 여행상품 판매 호조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NS홈쇼핑은 올 상반기 프리미엄 여행상품 취급액이 총 356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은 비즈니스 왕복 항공 이용을 포함한 두바이, 스페인, 튀르키예 등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관련 방송 8회차 동안 총 1만2248명이 상담 예약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8일 진행된 튀르키예로 떠나는 '한진관광 프리미엄 아시아나 비즈니스팩' 방송의 경우 고가 패키지(499만원)이었음에도 1454명이 예약 상담을 신청했다. 방송 시간 내 주문액은 72억원, 총 취급액은 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고가 여행 패키지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은 일점호화(一點豪華)의 가치 소비를 하는 시니어층이 늘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S홈쇼핑은 주요 소비층인 이들 시니어에 맞춘 여행상품 기획에 힘쓰고 있다.

NS홈쇼핑은 프리미엄 여행상품과 불필요한 선택 옵션이 없는 풀패키지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가보자GO'를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서초혜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MD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가릴 수 있는 여행 경험치를 가진 5060세대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여행패키지를 만들어 소개한 것이 판매고를 높이는데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