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24~2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년형 TV 기술을 소개하는 '중남미 VD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리얼 퀀텀닷' QLED, 삼성 OLED TV의 '글레어 프리 2.0 기술', 타이젠 운영체제(OS) 서비스 등 화질과 서비스 신기술을 선보인다.
![브라질 상파울루 '2025 중남미 VD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Real QD 강점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6eecf77936fad1.jpg)
![브라질 상파울루 '2025 중남미 VD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Real QD 강점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f7c6020144264d.jpg)
QLED TV에 적용된 리얼 퀀텀닷 기술은 빛의 파장이 좁고 형광성이 높아 다양한 컬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인증받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퀀텀닷 TV 시장은 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39.3%)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TCL(23.3%), 하이센스(13.5%), LG전자(13.2%)가 자리했다.
삼성 OLED TV에 적용된 글레어 프리 2.0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빛 반사를 줄어 더욱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TV가 콘텐츠와 시청자 주변의 조도를 분석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줘 편의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미디어와 유통 채널에 삼성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도 소개한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전자 TV에서 즐길 수 있는 '패스트 채널' 서비스로, 지난 5월 'SM타운 라이브 2025 in LA' 공연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유럽 VD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TV 신기술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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