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배달파트너 주행 실습 안전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안전용품 약 400여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5월 CES가 경기도와 체결한 '배달파트너 안전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주관으로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한국노동공제회)가 실행하는 실습 중심 주행 안전교육으로, 경기도 지역 배달파트너 총 200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도로교통법 기초 △사고위험요인 및 예방법 등 이론 수업과 함께 △올바른 주행 자세 △제동 기술 △돌발상황 대처법 등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5월 안산 지역에서 시작해 오는 9월까지 파주, 의정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ES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교육 수료자에게 △LED 발광 암밴드(헬멧 부착 겸용) △LED 라이트 등 야간 주행에 효과적인 안전장비를 제공한다. 해당 장비는 야간 주행 환경에서 시야 확보와 가시성 향상을 높이고, 야간 도보 이동 중 넘어짐이나 차량 간 추돌 등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안전용품을 통해 배달파트너들이 실제 주행 상황에서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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