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우기원)는 자동차 운전자의 일상에 꼭 필요한 혜택으로 구성한 구독 상품 '애니웨이케어'를 출시한 기념으로 모든 신규 가입고객에게 주유권을 증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애니웨이케어는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 중인 600만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된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다. 전용 모바일 앱 '하이플러스(HIPLUS)'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SM하이플러스가 운전자에게 유용한 ‘애니웨이케어’ 출시했다. [사진=SM그룹]](https://image.inews24.com/v1/d92401617499da.jpg)
월 1900원의 부담 없는 비용으로 교통상해 연 최대 1억5000만원을 보장한다. 동시에 차량 유지∙관리 지원까지 운전자에게 유용한 혜택을 두루 담았다. 하이플러스 앱의 전자지갑 '하이머니'로 자동충전 기능만 설정하면 이용이 가능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다.
주목할 점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함께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폭넓게 했다는 점이다. 운전 중 사고는 물론 차량 동승, 대중교통 이용이나 승강장 대기, 신원 미상이나 무보험 차량에 의한 상해 등 피해까지 보장범위를 넓혔다.
보장 세부내용은 △자동차 교통사고 최대 6000만원 △대중교통 사고 최대 5000만원 △신원 미상 및 무보험차 상해 최대 4000만원 등인데, 여기에는 기존 자동차보험으로 보장받기 어려운 경우도 포함된다.
애니웨이케어에는 차량 유지∙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혜택도 담겼다. 국토교통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차량 관련 시세, 금융, 유가 정보와 전국 700여개 SK스피드메이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연 40만원 상당의 경정비 할인 쿠폰북도 매달 제공된다. 엔진오일, 배터리, 와이퍼 등 정비 시 활용하면 유용하다.
론칭 기념 프로모션은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되고, 이 기간 중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SK주유소 주유권이 모바일로 발송된다. 하이플러스 앱 하단 '하이머니' 메뉴에서 '애니웨이케어 가입하기'를 통해 구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이 된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애니웨이케어는 600만 하이패스 회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보장과 혜택을 하나로 묶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하이플러스의 스마트 하이패스를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드라이빙 라이프를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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