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는 오는 27일 플래그쉽 매장인 강남역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코르 공식 로고.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beeca8df5d1db9.jpg)
시코르 강남역점에는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고객 개개인 특성을 반영한 맞춤 상품을 직접 만들어주는 '초개인화 서비스'도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선보인다.
'K-뷰티 메이크업 존'에서는 50여개에 달하는 K-뷰티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브랜드는 △티르티르(TIRTIR) △라카(LAKA) △디어달리아(DEARDAHLIA) △힌스(HINCE) △롬앤(ROMAND) 등이다.
K-뷰티 전용 팝업 공간인 '스포트라이트(Spotlight)'도 첫선을 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매월 하나씩 선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친다.
매장 안쪽에는 시코르 전점 최대 규모의 '향수 존(Perfume Station)'도 마련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입점한 '본투스탠드아웃(Born to Standout)'을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 3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
'헤어 바디 케어 존'에서는 AI 기기를 도입, 특징이 다른 두피를 진단해 최적의 상품을 만들어준다. 샴푸와 헤어 세럼 2가지 제품이 가능하며, 상품 수령까지는 2~3일가량이 소요된다.
1:1 고객 맞춤형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도 강화한다. 매장 내 3개 '메이크업 바(Make-up Bar)'에서는 상주하는 전문 아티스트가 고객의 피부톤에 맞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준다.
오픈을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시코르 멤버쉽 고객을 대상으로 7/10/15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9000원/1만5000원/2만5000원을 할인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시코르 컬렉션 클레이즈 립, 8만원 이상 구매 시 티르티르 콜라겐 에센스를 증정한다.
시코르는 이번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시코르 강남역점은 그간 뷰티 편집숍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K-뷰티와 글로벌 뷰티 브랜드는 물론 초개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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