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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구리점 4년 만에 식료품 특화매장으로 재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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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 경기 동북부 거점으로 활용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마트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유통종합시장 내에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1999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넘게 영업했던 기존 구리점 자리에 약 4년 만에 다시 문을 연 것이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인 '그로서리'와 '몰링'을 결합한 미래형 매장으로 구리점을 설계했다. 특히 해당 점포를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롯데마트 제타'의 경기 동북부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층은 은평점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된 그랑그로서리 포맷으로 꾸며졌는데, 전체 면적의 90%를 식품이 차지한다. 웰니스와 가성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글로벌 상품의 비중도 일반 점포 대비 약 2배 늘렸다.

매장 입구에는 30m 길이의 '롱 델리 로드'가 펼쳐지며, 직영 베이커리 '풍미소'를 시작으로 '요리하다 키친', '요리하다 스시' 등 전문 델리존이 배치된다.

냉동 간편식 특화 매장 '데일리 밀 설루션'에서는 약 500여종의 간편식을 선보인다. 프랑스의 냉동식품 브랜드 '피카드'의 간편 요리 20여종과 일본에서 소싱한 '니치레이'의 냉동면 4종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제공한다.

수입상품 특화존에서는 대만 '산수공 설화병', 일본 '산토리 이에몬 교토 레몬네이드' 등 현지 대표 인기 상품들을 단독으로 내놓는다.

롯데마트 주류 전문점 보틀벙커의 인기 상품을 집약한 보틀벙커 셀렉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곳은 약 10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상품을 취급하며, 천호점에 이어 논알콜 와인존도 함께 운영한다. 오픈 기념으로 김창수 위스키 '김포 The First Edition'와 '히비키 하모니' 등 인기 위스키와 와인을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2층은 약 1100평 규모로 구리 상권의 주요 타깃층인 30~40대 젊은 가족 고객을 위한 체험형 몰링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완구를 판매하는 공간에서 놀이 중심지로 콘셉트를 전환한 체험형 '토이저러스'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브랜드를 숍인숍 형태로 운영한다. 레고와 보드게임 체험존과 함께 시즌별 다양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쇼핑과 놀이가 결합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점은 롯데마트 최초로 문화센터 내 '트니트니 플러스' 직영센터도 도입한다. 전문강사가 상주하며 놀이 체육, 미술, 음악을 결합한 프리미엄 예체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댄스, 악기, 공예 등 젊은 성인 취향을 고려한 특화 강좌 및 주말 가족 단위 체험 강좌도 준비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특히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롯데마트 제타의 경기동북부 지역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온·오프라인 모두 구리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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