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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아웃도어 마니아도 탐낸다"⋯KGM '2025 무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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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높은 경제성·활용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
합리적 가격·탁월한 실용성으로 돌아온 '2025 무쏘 스포츠&칸'⋯캠핑족·아웃도어 마니아 공략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첫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시작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탁월한 실용성을 앞세운 '2025 무쏘 스포츠&칸'까지 무쏘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 캠핑족과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캠핑, 차박,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실용성을 강조한 픽업 트럭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픽업트럭 신규 등록 대수는 35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36대보다 239.5% 급증했다.

특히 국내에서 캠핑이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로 자리 잡으며 픽업 트럭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캠핑 인구 규모는 700만 명이 훌쩍 넘는다.

픽업 트럭은 뛰어난 적재 능력,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높은 내구성 등으로 여름 아웃도어 활동 시, 적재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여 다양한 장비와 짐을 수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차량보다 더 높은 차체로 험한 길이나 계곡 캠핑장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G모빌리티(KGM)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2025 무쏘' 라인업으로 캠핑족과 아웃도어 마니아 공략에 나서고 있다.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KGM '무쏘 EV'. [사진=KG모빌리티]

전기 픽업 선두 주자, '무쏘 EV'

픽업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 픽업은 친환경성을 더한 선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기 픽업은 강인한 픽업 특유의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전기차가 가진 즉각적인 가속과 효율적인 배터리 성능을 갖춰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전기 픽업 선두 주자에 있는 '무쏘 EV'는 KGM이 20여 년간 축적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모델이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SUV 무쏘의 복고 감성과 전동화 트렌드를 결합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차량이다.

'무쏘 EV'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외관과 실용적 설계를 바탕으로 픽업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다. 디자인은 도심과 자연을 오가는 무쏘 EV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연결된 견고한 실루엣에 전기차의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전기 픽업만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곳곳에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나에게 꼭 맞는 튼튼한 연장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KGM 전기 픽업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전장 5160mm, 전폭 1920mm, 전고 1740mm에 달하는 육중한 몸집을 갖춰 픽업 차량 특유의 강인한 남성미를 느낄 수 있다.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역동성을, C필러 가니쉬는 그립감이 좋은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성을 강조했다.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KGM '무쏘 EV'. [사진=KG모빌리티]

경제성과 활용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무쏘 EV'

'무쏘 EV'의 2열 공간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중형 SUV 이상의 편안함과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한다. △2열 슬라이딩&32° 리클라이닝 △6:4 분할 시트 △넉넉한 헤드룸(1002mm)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동일 수준의 커플 디스턴스(85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갖춰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데크는 최대 500kg까지 적재할 수 있어 캠핑 장비, 서핑보드, 바이크 등 레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80.6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급속 충전(200kWh) 시 24분 만에 충전(20%→80%)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00km에 이른다.

특히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을 사용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배터리 팩 설계로 내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해 주차 중에도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충전 단계에서 온도·전압·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도 도입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실외에서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최대 3.5킬로와트(kW)의 소비 전력을 배터리 잔여 용량의 20% 수준까지 사용할 수 있어 캠핑과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전기 픽업다운 파워풀한 동력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무쏘 EV'는 이륜구동(2WD) 기준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f·m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20년 정통의 픽업 노하우로 만들어진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은 네 바퀴의 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1.8톤의 토잉(견인) 능력을 갖췄고, 견인 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활성화돼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조향을 제어한다. NVH(Noise∙Vibration∙Harshness) 설계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환경성과 경제성도 놓치지 않았다. 전기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되며 국고·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각종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까지 낮아져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유지비 측면에서도 연간 2만km 주행 기준 5년간 소요되는 비용은 600만원 수준으로, 경쟁 내연기관 픽업 모델 대비 14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쏘 EV'의 기본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이다.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KGM '2025 무쏘 스포츠&칸'. [사진=KG모빌리티]

"캠핑족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2025 무쏘 스포츠&칸'

KGM의 대표 픽업 라인인 '무쏘 스포츠&칸'도 아웃도어 차량으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KGM은 지난 3월 ‘무쏘 EV’ 출시에 맞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브랜드 전략을 발표하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이름을 바꾸며 새롭게 태어났다.

픽업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무쏘 스포츠&칸'은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왔다. 지난 1월 고객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한 '2025 무쏘'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KGM '2025 무쏘 스포츠&칸'. [사진=KG모빌리티]

'2025 무쏘 스포츠&칸'은 실용성 중심으로 '와일드'와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방향(way) 전동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 기존 노블레스에서 운영하던 고급 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해 캠핑, 차박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및 취향에 맞는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

△20인치 스퍼터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등은 '럭셔리 패키지'로,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등의 안전 사양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로 구성됐다.

또 강렬한 블랙 테마 디자인에 인기 사양을 적용한 '무쏘 스포츠&칸'의 온라인 전용 모델인 '스페셜 에디션(SE)'을 운영하고 있다.

KGM '무쏘 EV' 커스터마이징. [사진=KG모빌리티]
KGM '2025 무쏘 스포츠&칸'. [사진=KG모빌리티]

온라인 전용 모델로 처음 공개된 모델은 '무쏘 스포츠&칸 프레스티지 트림'에 시크한 블랙 디자인으로 꾸민 △블랙 엣지를 기본 적용하고,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커스터마이징 3종(언더커버·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요소수 커버) 등 인기 옵션을 기본화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 호주 시장에 수출하는 무쏘 스포츠&칸에 적용되고 있는 사양이다. 차체를 약 10mm 높여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향상하며 코일 스프링 강성이 높아져 완충 능력을 향상, 승차감을 좋게 한다. 언더커버와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은 하부 보호와 편의성을 강화한다.

KGM의 픽업 라인업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차박지'로써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다. 특히 '무쏘 EV'는 4000만원대, '2025 무쏘 스포츠&칸'은 3000만원 초중반대로 가성비까지 갖췄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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