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fcb4fb6dc6700.jpg)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가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도 잠깐 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대화가) 길진 않았고 잠깐 서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한두 마디 이야기하더라도 조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조선업의 재건과 중국의 해상 패권 견제를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조선업의 최대 경쟁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이에 위 안보실장을 만나서도 이와 관련한 화제를 꺼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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