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맘스터치는 두 번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자 제주특별자치도 내 첫 직영점인 '맘스터치 오라이동 DT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맘스터치 제주 오라이동 DT점 외관. [사진=맘스터치]](https://image.inews24.com/v1/718eae6d65dfa2.jpg)
지난해 10월 오픈한 안양 석수역 DT점에 이은 맘스터치의 두 번째 DT 매장인 제주 오라이동 DT점은 신제주 중심가로 향하는 진입로에 위치해 차량 이용자가 많다. 인근에는 공단과 대규모 아파트 배후 세대가 있어 지역 거주민부터 직장인 통근자, 관광객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존재하는 상권에 위치했다. 특히 전국에서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다고 알려진 제주인 만큼, 평소 도보를 이용한 매장 이용이 어려웠던 잠재 고객들이 자동차로 이동해 빠르고 쾌적한 DT 매장을 경험할 수 있다.
총 82석의 좌석과 2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오라이동DT점은 'COLOR From JEJU'라는 테마 아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색감을 맘스터치 브랜드 고유의 옐로우 컬러와 조화롭게 녹여냈다.
신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주방 운영 구조도 DT 환경에 맞춰 설계했다.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회전율을 높이는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 싸이버거·에드워드 리 비프버거·핫치즈빅싸이순살 등 맘스터치 인기 메뉴는 물론 앞선 석수역 DT 매장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조각 피자까지 다양한 메뉴를 DT 이용 시 2분, 내점 시 5분 이내 제공 가능하도록 제품 생산성 및 동선을 최적화했다.
맘스터치는 오라이동 DT점 오픈을 기념해 제주 지역만의 감성을 더한 시즌 한정 신제품도 출시했다. 한라봉싸이버거(단품 5000원·세트 7400원)는 싸이버거에 상큼한 한라봉 소스의 풍미를 더한 메뉴다. 크런치한 식감과 산뜻한 소스의 조화 속에서 색다른 맛의 균형을 선사한다.
한라봉떡강정(4600원)은 매콤달콤한 떡강정에 한라봉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단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한라봉딥소스(900원)는 케이준양념감자, 바삭크림치즈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에 함께 곁들여 먹으면 산뜻한 풍미를 높인다.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한정 신메뉴 3종은 이날부터 전국 14개 직영점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초부터 제주 지역 내 일부 가맹점에서도 판매에 돌입한다.
또한 지난 5월 직영점 및 일부 가맹점에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큼한 슬러시 음료 '제주한라&망고 스파쿨'도 오라이동 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제주에 첫 DT 매장 오픈을 통해 지난해 가을부터 맘스터치가 진출하기 시작한 DT 상권에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버거에만 주력하는 타 브랜드 대비 맛과 가성비를 갖춘 버거와 치킨, 피자를 모두 판매하는 맘스터치만의 QSR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DT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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