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뉴타닉스 코리아(사장 변재근)와 B2B·B2G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왼쪽)과 제이 투세스(Jay tuseth) 뉴타닉스 APJ(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7bc1ab05b6754b.jpg)
뉴타닉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기업이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진출해 2만7000여 개 고객사에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 HC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CI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KT는 뉴타닉스 한국 법인인 뉴타닉스코리아와 협력한다. KT는 기업 인터넷과 전용회선 등 데이터 서비스에 뉴타닉스 HCI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우드라인(Cloudline) 서비스를 선보인다.
클라우드라인 서비스는 초기 IT 인프라 구축 비용 없이 월 단위 임대 방식으로 필수 보안 기능과 백업, 서버 등 통합 인프라를 제공한다. KT 전문 인력이 서버, 시스템, 보안 등 분야에서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클라우드라인 서비스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기존 인프라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사가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클라우드 기반 IT 인프라를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 중심의 AX(AI 전환)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