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싱가포르 도심에 위치한 AWS 오피스에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최초 AWS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WS 로고. [사진=윤소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470f09750c45a.jpg)
AWS 이노베이션 허브는 총 8000제곱피트 규모로 AWS과 아마존의 기술, 파트너 솔루션을 아태지역 CEO들과 비즈니스 리더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선보이는 이번 이노베이션 허브는 비즈니스 과제에 따라 C-레벨 리더들에게 맞춤형 혁신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은 목표수립, 가속화, 실행의 세 가지 존을 순차적으로 경험한다.
허브에 전시되는 혁신 사례는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교체된다. △아마존 로보틱스 △ 아마존 AI 쇼핑 어시스턴트 △AWS E-바이크 스마트 팩토리 데모 △골드만삭스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ST 엔지니어링 딥페이크 탐지솔루션 △네타텍 AI 자율농장 시스템 등 실제 사례에 기반한 몰입형 체험과 함께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고객은 최종적으로 AWS의 독자적인 로드맵 솔루션인 비전 빌더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비전 빌더는 아마존 노바로 구동되는 AWS 고유의 로드맵 솔루션이다.
AWS 이노베이션 허브는 아태 지역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에 2028년까지 9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AWS의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계획에 더해 추가적으로 조성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다.
AWS는 매년 이 허브에서 1000명 이상의 C-레벨 리더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과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기반 혁신에 대해 교류하고 싱가포르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200명에게는 특별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물리적 및 가상 데모는 AWS와 파트너, 고객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아태 지역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 즉시 도입 가능한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하이메 발레스 AWS APJ 총괄부사장은 “AWS 이노베이션 허브는 광범위한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 세계 14만 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 그리고 아마존 고유의 혁신 문화를 결합해 고객의 빅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허브를 통해 스마트 농업, 개인 맞춤형 리테일, 긴급 대응, 디지털 시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AW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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