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월요일인 30일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8일 대구에 폭염경보(군위 제외)가 내려진 가운데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이동하고 있다. 2025.6.2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ad2f6d3825ee2.jpg)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과 일부 충청권, 제주에서 33도를 웃돌겠다. 특히 대구·경북 남동부와 경남 중부 내륙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상권 5~20㎜, 강원 5~10㎜, 제주 5㎜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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