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은 2025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하반기 정기모집을 30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https://image.inews24.com/v1/81f39ee185e550.jpg)
하반기 정기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의 팀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분야는 무관하며 내달 25일까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오렌지플래닛은 하반기 정기모집에서 15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예비·초기창업팀을 선발하는 '오렌지가든' 프로그램(10팀), 투자 유치·사업 고도화를 지원하는 '오렌지팜' 프로그램(5팀)으로 구분한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이달 중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북미 진출 세미나를 여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며, 파트너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도 오렌지플래닛과 함께 투자를 지원한다.
오렌지가든 선발팀은 6개월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사무공간과 함께 사업 단계별 성장을 가속하는 맞춤형 워크숍, 코칭,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팀은 투자 검토 기회 등 후속 지원이 가능하다.
오렌지팜의 경우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지원받고 최대 5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후속 투자를 위해 벤처캐피털(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등과 연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 진출에 필요한 노하우와 정보 그리고 현지 전문성이 있는 네트워크를 집중 연계할 계획으로, 성장 의지와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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