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한콘진)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 베이스먼트원에서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 베이스먼트원에서 '2025 인디게임 네트워킹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9be0132df53c4e.jpg)
이번 행사는 '2025년 인디게임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콘진은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3개 선도기업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PC·콘솔 인디게임을 위한 글로벌 사업전략, 인디게임의 해외 마케팅·진출전략 등 다양한 실무 정보가 공유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선도기업 관계자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55개 인디게임 개발사, 유관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도기업 관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각 기업의 개발 방향성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주치는 과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한콘진은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국제 인디게임 행사 'Bitsummit 2025'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인디게임 개발자 간 교류, 선도기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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