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K-콘텐츠 지식재산, 글로벌 전문가들과 넓히다'…한콘진, '라이선싱 콘 2025' 개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캐릭터·게임·음악 등 IP 전략 공유…17일부터 양일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이 주관하는 '라이선싱 콘 2025'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라이선싱 콘 2025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선싱 콘 2025 포스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최대 콘텐츠 지식재산(IP) 콘퍼런스를 표방하는 '라이선싱 콘'은 올해 '넓히다 : 콘텐츠 IP(Expand : Content IP)'라는 주제로 캐릭터·게임·음악·스포츠 등 분야별 콘텐츠 지식재산의 산업 확장 전략을 공유하고 넓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기조강연에는 '마스터셰프'로 알려진 유럽 미디어 그룹 '바니제이 라이츠(Banijay Rights)'의 레일라 루미 수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과거 워너미디어에서 국제 IP 사업을 총괄하며 패션 등 다양한 IP 사업 경험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레일라 부사장은 '세계적인 슈퍼 IP의 넥스트 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트랜스포머'로 알려진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Hasbro)의 마리 콥 지역 소비재 총괄과 '소닉'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 세가(SEGA)의 마사카즈 소에다 지역 사업 총괄이 강연자로 나선다. 두 사람 모두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을 총괄하고 있다.

국내 연사로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화제가 된 한국 콘텐츠 IP '퇴마록'의 원작자 이우혁 작가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의 김동철 감독이 참여해 대담을 갖는다. 아울러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와 여상훈 빅드림 실장의 대담도 진행된다.

게임 분야의 경우 이튿날인 18일 '게임과 IP, IP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쉽 총괄 △남주연 틸팅포인트 코리아 대표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공동설립자) △강석곤 데브시스터즈 IP브랜딩 그룹장 △이민정 네오위즈/HIDEA 사업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게임 IP 육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유현석 한콘진 원장직무대행은 "라이선싱 콘은 방송·게임·캐릭터·음악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지식재산(IP) 전략을 집약한 행사"라며 "올해도 국내외 최고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많은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콘텐츠 지식재산, 글로벌 전문가들과 넓히다'…한콘진, '라이선싱 콘 2025'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