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국내 최대규모 와인 다이닝 '더 페어링' 오픈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아영FBC는 서울 잠실 롯데에비뉴엘에 글라스 와인 다이닝 '더 페어링(The Pairing)'을 새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더 페어링은 1000여 종의 와인을 글라스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라스 와인 다이닝이다. 셰프의 음식과 상주 소믈리에의 페어링 추천 서비스로 운영된다.

회사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고가 와인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 고객에게 웰컴드링크로 '팔머 브뤼 리저브' 샴페인을 제공하며, 샤토 마고·라뚜르 등 5대 샤또 와인과 파이퍼하이직 레어 샴페인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모든 메뉴에 어울리는 글라스 와인 1종을 추천한다. 상주 소믈리에는 고객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운영 시간대에 따라 메뉴 구성도 라진다. 점심에는 5코스 런치와 와인 페어링을, 저녁에는 8코스 디너와 와인 페어링 코스를 제공한다. 메뉴는 매월 테마와 프로모션에 따라 변경된다.

더 페어링은 기존 '클럽 코라빈' 공간을 리뉴얼해 조성됐다. '코라빈 시스템'을 활용해 와인을 병을 따지 않고 추출해 산화 없이 보관하고, 고급 와인을 잔 단위로 판매한다.

더 페어링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인을 일상적으로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글라스 와인 전문 공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5대 샤또와 유명 샴페인을 잔 단위로 제공하는 더 페어링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