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구속됐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지난 2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을 받는 50대 충주시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그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c6a637baaa4c8a.jpg)
A씨는 지난 3월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여러 차례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범행 도중 B양의 어머니와 마주치자 그를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A씨의 범죄 정황을 확인한 B양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충주시는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업무 배제했다.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구속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그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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