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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교촌 동맹 백지화되나⋯"추가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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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교촌의 쿠팡이츠 입점 유지키로⋯"가맹점주 의견 더 청취 예정"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의 동맹 계획이 틀어졌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의 '배민 온리' 협약이 차질을 빋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의 '배민 온리' 협약이 차질을 빋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배민과 교촌치킨이 추진하던 '배민 온리' 협약에 대한 전면 재논의에 들어갔다. 이 협약은 쿠팡이츠에 입점하지 않은 교촌치킨 가맹점주에게 배민이 이전보다 낮은 중개 수수료를 받는 것을 골자로 한다. 쉽게 말해 쿠팡이츠를 보이콧한 점주들에게 우대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다.

두 회사는 이달부터 해당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교촌치킨 점주 사이 쿠팡이츠 입점 철회에 대한 이견이 분분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이에 당분간 교촌치킨은 쿠팡이츠에서 입점한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배민 관계자는 "업주 부담 완화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갈 것"이라며 "다만 배민에 집중하고자 했던 기존 논의는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더 청취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의 협업을 만들기 위해 추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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