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첫 정기편을 운항했다. 해당 노선의 첫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2일 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탑승게이트 앞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첫 편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https://image.inews24.com/v1/2ae56d25fd5c2c.jpg)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세계적인 관광지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신혼부부 및 휴양 수요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낮 12시10분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낮 2시2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저녁 7시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으로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의 균형이 한층 안정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노선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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