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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작년 여름 기내식 인기 1위는 '불고기덮밥'⋯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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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별 판매량 사이판·보홀·괌 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지난해 여름철 제주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사전 기내식은 '불고기덮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내식이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인천~사이판 노선이었다.

3일 제주항공은 지난해 7~8월 사전 기내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3만 7500여 개 중 불고기덮밥이 약 5900개 팔리며 최고 인기 메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색비빔밥(5800개)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순이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기내식 인기메뉴인 불고기덮밥, 오색비빔밥,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등을 들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객실승무원이 기내식 인기메뉴인 불고기덮밥, 오색비빔밥,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 등을 들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노선별로는 인천사이판 노선이 6100여 개의 사전 기내식이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인천보홀 노선(5600여개), 인천~괌 노선(3400여개)이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휴양지 노선에서 사전 기내식 주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여름 시즌(7~8월) 항공편에 사전 예약된 기내식은 △오색비빔밥 △불고기덮밥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사전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메뉴(CJ 토마토 파스타와 만두 그라탕 세트, 제주 밭한끼 산채밥 등)는 출발 24시간 전까지 주문 가능하다.

사전 기내식을 구매하지 못한 승객을 위해 기내에서는 즉석 비빔밥, 신라면, 컵누들, 감자라면 등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기내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음료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얼음컵 등의 메뉴를 추가해 △공차 아이스 허니 자몽 블랙티 △공차 아이스 애플 히비스커스티 △칠성 사이다 제로 △코카콜라 제로 △얼음컵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 비빔밥, 갈비찜, 떡갈비 기내식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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