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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로마·파리 노선 여객·화물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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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티웨이항공이 최근 이탈리아 로마와 프랑스 파리 지점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에 대한 품질 심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항공사의 품질심사란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모든 업무가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다. 각 항공사들은 주기적으로 운영 체계의 점검을 통해 항공산업 전반의 서비스 수준과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탑재 작업 이행 등 철저한 여객·화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관계자들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서 탑재 작업 이행 등 철저한 여객·화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번 품질 심사는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유럽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인천-로마, 인천-파리 노선의 여객·화물 운송 과정을 대상으로 현장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며, 지점 운영 현황, 협력사 관리, 안전 매뉴얼 이행 여부, 직원 교육 및 위기 대응 체계 등 운영 전반을 살폈다.

여객 운송 부문에서는 △지점 교육 체계 및 운영 상태 △항공 안전·보안 보고 절차 △업무 매뉴얼 적용 등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수속 과정에서 위험물 처리 및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또한 △탑재 절차 관리 △승객 수하물 처리 △지상조업장비 관리 현황 △조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며 현장 전반의 안전성과 품질을 검토했다.

화물 운송 부문에서는 화물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를 위해 △화물 처리 절차 △조업사 시설과 장비의 유지·관리 △보안 검색 절차 △화물 보관 △위험물 관리 △화물 직무 교육 등을 확인했다. 특히 화물 접수부터 항공기 탑재 전후까지의 모든 과정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인천-로마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오는 동계 시즌인 10월 26일부터는 주 4회(화·수·목·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파리 노선은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하고 있다. 두 노선에는 A330-200 및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되며, 넓은 좌석 간격과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에 2회의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장거리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안전한 여정을 위해 여객 및 화물 운송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히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노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과 서비스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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