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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혁신위, 오는 7일 출범…7월 말까지 백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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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구성, 위원장 포함 7명으로"
"백서TF, 위원회 산하 별도 기관 구성"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와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왼쪽)와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안철수 의원이 3일 이번 주말 혁신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 월요일(7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거쳐 혁신위를 공식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선은 주말 중 논의가 끝나면 월요일 아침 비대위에서 통과가 될 것"이라며 "그때부터 정식으로 출범하고, 첫 회의는 수요일(9일) 아침 9시에 기본적 안을 갖고 회의, 발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혁안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시로 모여 정식 회의 말고라도 여러 사람과 논의를 거쳐 신속히 움직이는 게 저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원 구성은 본인을 포함해 7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위원장과 현역 의원 2명, 원외 당협위원장 2명, 외부 인사 2명 정도가 되면 중수청, 중도·수도권·청년들의 목소리를 다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원을) 희망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곤란을 겪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당내 작성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선백서 TF(태스크포스)는 혁신위 산하 별도 기관으로 두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백서 TF는 7월까지 활동을 끝내고 백서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TF는 과거에 대한 전체적 성찰을 담당하며, 혁신위는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당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미래 지향적 관점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직전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혁신위의 인적 청산 완수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선 "어떤 범위·수준까지 (혁신을) 할 것인가는 혁신위가 꾸려지면 함께 의논할 것"이라며 "혁신위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하에 빠른 시간 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당내 혁신안 반발에 대한 복안이 있나'라는 물음에는 "미리 설득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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