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까지 완판"⋯'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계약 완료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두산건설이 남양주시 평내동에 공급한 가 전 가구 분양이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더 제니스(The Zenith)’가 남양주에 최초로 적용된 단지로 계약 개시 44일 만에 완판됐다.

정점을 뜻하는 더 제니스 브랜드로 두산건설은 그동안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300m 높이)와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54층, 200m 높이) 등 초고층 주거 랜드마크를 조성하며 성과를 쌓아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전용면적 74~84㎡ 실수요 중심의 주택형부터 희소성 높은 전용 166~173㎡형 펜트하우스 6가구까지 총 548가구로 다양한 평면으로 관심을 모았다.

남양주 최고 높이인 49층으로 설계됐으며, 두산건설만의 독자적인 외관 패턴으로 디자인에 차별화를 더했다. 조형미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옥탑 구조물과 난간이 없는 입면 분할 이중창을 통해 뛰어난 개방감을 구현했다.

최첨단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도 도입해 에너지 관리, 커뮤니티 시설 예약, 가전 제어 등 기본 기능은 물론 관리비 조회, 하자 보수 요청, 공동 구매 등 일상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4인치 스마트 미러 월패드(유상 옵션)도 도입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라운지 등을 비롯해 다함께 돌봄센터와 작은 도서관이 들어선다.

입지적 강점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예정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더해 GTX-B노선(2030년 예정)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에서 20억원에 육박하는 펜트하우스 6가구까지 포함해 전 세대 분양에 성공한 것을 보면 확실히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는 남양주 지역 최초로 더 제니스 브랜드를 적용한 단지로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두산건설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입지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적기에 분양을 진행해 빠른 완판에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보여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책임과 최선을 다해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